이번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힙스터 맛집으로 냉동삼겹살과 즉석떡볶이편이 방송되었습니다.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음식 2가지가 모두 나오기 때문에 정말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4명의 MC는 자이언트, 진주 귀고리를 한 장군, 먹방터보, 그냥 이십끼의 모습으로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 냉동삼겹살
오늘은 해방촌에 위치한 잠수교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정말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품과 인테리어가 옛추억의 냉동삼겹살을 먹기에는 최적의 모습입니다.
정량을 지키지 않으면 김치 사대기를 맞겠다고 써있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제주돼지 삼겹살을 급냉 시킨 후 얇게 썰어내어 160g에 13000원에 판매중입니다.
냉동인데 왜 이렇게 비쌀까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대부분의 10000원 이하 정도의 냉동삼겹갈은 수입삼겹살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반찬 세팅입니다. 함께 먹으면 좋을 채소와 양념등 다양한 세팅을 볼 수 있습니다. 달걀장소스, 수제달걀말이, 무생체, 파절임, 쌈채소, 백김치, 묵은김치, 마늘종, 마늘, 고추, 새우젓등 다양한 재료가 제공되어집니다. 냉동삼겹살에서는 빠질 수 없는 파절임이 눈에 띕니다. 수제 달걀장소스를 제외하면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역시 얇은 냉동삼겹갈은 바짝 익혀서 약간은 바삭한 느낌이 나야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국내산 삼겹살을 급냉을 하였기 때문에 육즙이 남아 있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달걀장 소스가 해방촌 잠수교집의 특색있는 소스인 듯 합니다. 고소한 달걀장의 맛이 냉동 삼겹살의 고소함을 더욱 올려 준다고 합니다.
고소한 돼지기름에 볶아먹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볶음밥은 마무리로서는 최고인 듯합니다.
국내산 냉동 삼겹살을 다양한 방법으로 맛볼 수 있는 힙스터 맛집이었습니다.
- 즉석떡볶이
2번째로 찾은 곳은 을지로에 위치한 을지 분식입니다. 평소에 즉석떡볶이를 즐겨 먹기 때문에 다양한 튀김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을지 분식에 눈이 더 갔습니다.
기본 즉석 떡볶이는 2인 기준으로 14000원이며 거기에 우삼겹을 추가하면 18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함께 메뉴에 나와 있는 짜장떡볶이의 맛도 궁금해집니다.
복고 감성이 가득한 가게안의 모습은 사장님의 센스가 잘 녹아있는 듯 합니다. 벽에 걸려있는 그림 또한 옛스러운 모습입니다.
깔끔한 매운맛의 직화 우삼겹 떡볶이는 양배추를 냄비 바닥에 깔고 그위에 밀떡, 깻잎, 긴어묵, 사각어묵을 올려 준 후 텁텁한 맛을 최소화 한 소스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직접 끓인 채수육수를 부어 준후 마지막 직화로 구운 우삼겹과 생대파를 올려줍니다. 요즘 즉석떡볶이의 재료의 풍부함은 정말 끝이 없는 듯합니다.
텁텁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추장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구운 고추가루와 청양고추를 배합하여 사용하는 소스와 채수 덕분에 감칠맛을 잘 살려 찜요리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쌀떡보다는 쫄깃쫄깃한맛을 살릴 수 있는 밀떡으로 만드는 즉석 떡볶이입니다. 매콤한 양념이 밴 빨간떡볶이는 정말 식욕을 돋구기에 충분합니다.
잘 익힌 우삼겹을 토치로 불맛을 살린 후 함께 조리를 하였기 때문에 떡볶이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듯한 비쥬얼입니다. 떡볶이 소스와 함께 잘 어울러지는 모습입니다. 죽봉어묵튀김, 단호박 튀김, 새우튀김, 왕김말이등 다양한 튀김과 함께 할 수 있는 즉석 우삼겹 떡볶이입니다. 이상 미트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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